* 주방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용성일 것입니다.
그 다음은 정돈된 아름다움~ ^^
예전에는 식탁은 식사하는 공간 정도였으나, 요즘은 가족과 식사를 하는 것을 기본 기능으로하여
가까운 사람들과 모여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,
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쓸 수도 있으며,
아이와 함께 마주 앉아 공부까지도 할 수 있는 다용도의 멋진 공간이 되어가고 있죠~
불필요한 살림살이라면 과감히 비우는 것이 정돈된 느낌과 시원하고 깔끔함까지 주는 방법인 것 같아요.
최대한 심플하게 저도 식탁만 놓았답니다.
잡다한 것들이 올라와 있기 쉬운 씽크대 공간은 비공개~ ^^;;
사실 가장 지저분해지기 쉬운 곳이 요리를 하는 주방이지요~
저는 뒷베란다에 씽크대와 쿡탑, 소형 가전들을 놓고 보조 주방으로 활용하고 있어요.
다만, 항상 치워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우지 않아도 보이지 않게
목문을 제작해서 시공하였답니다.^^
예쁘기도 하지만, 불투명 유리를 넣어 보조 주방을 치우지 않아도 문만 닫아 놓으면 O.K~ 호호~